깨닫다 깨닳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가끔 헷갈리는 ‘깨닫다’와 ‘깨닳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서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깨닫다? 깨닳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깨닫다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따위를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다.
이해하여 참뜻을 환하게 알게 되다.
진리를 깨닫다.
그것이 잘못임을 깨닫다.
독서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깨닫다.
부정부패가 만연한 나라의 패망은 자연의 섭리임을 깨달았다.
아이들은 가끔 놀이를 통해 사물의 이치를 깨닫게 됩니다.
감각 따위를 느끼거나 알게 되다.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되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위기를 깨달았다.
그는 부끄러움으로 자신의 얼굴이 붉어짐을 깨달았습니다.
누군가 뒤따라오는 것을 깨닫다.
그는 자신의 실수임을 깨닫고 어색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깨닫다’의 활용 - 깨달아, 깨달으니, 깨닫는
깨닳다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따위를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다, 감각 따위를 느끼거나 알게 되다.’는 뜻으로 쓰이는 ‘깨닳다’는 ‘깨닫다’를 잘못 쓰는 말로 ‘깨닫다’가 표준어입니다.
깨닫다 ( O )
깨닳다 ( X )
‘닳다’는 ‘갈리거나 오래 쓰여서 어떤 물건이 낡아지거나, 그 물건의 길이, 두께, 크기 따위가 줄어들다, 기름 따위가 쓰여 줄다’ 등의 뜻으로 쓰입니다.
양말이 닳다.
신발이 닳다.
기름이 많이 닳는다.
닳고 닳다 - 세상일에 시달려 약아빠지다.
<참고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가끔 헷갈리는 ‘깨닫다’와 ‘깨닳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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