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다 부시다 - 올바른 맞춤법

부수다 부시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부수다’와 ‘부시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음덩이를 잘게 부수다? 부시다?

어떤 말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부수다

 

단단한 물체를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서 깨뜨리다.

 

얼음덩이를 잘게 부수다.

 

돌을 부수다.

 

사람의 이는 음식물을 잘게 부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금을 캐기 위해 광석을 부수다.

 

흙덩이를 곱게 부숴 모종이 뿌리를 잘 내리게 하다.

 

 

 

만들어진 물건을 두드리거나 깨뜨려 못 쓰게 만들다.

두드리거나 깨뜨려 못 쓰게 만들다.

 

문을 부수다.

 

자물쇠를 부수다.

 

벽을 부수다.

 

그들은 문을 부수고 아이를 구해냈습니다.

 

 

 

 

 

 

부시다

 

‘단단한 물체를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 단단한 물체를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는 뜻으로 쓰이는 ‘부시다’는 ‘부수다’를 잘못 쓰는 말로 ‘부수다’가 표준어입니다.

 

 

'부시다'의 뜻

 

빛이나 색채가 강렬하여 마주 보기가 어려운 상태에 있다.

 

햇빛에 눈이 부시다.

 

그녀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그릇 따위를 씻어 깨끗하게 하다.

 

솥을 부시다.

 

그릇을 물로 부시다.

 

 

 

간단 정리

 

부수다 - 두드려 깨뜨리다, 두드리거나 깨뜨려 못 쓰게 만들다

 

부시다 - 눈이 부시다, 그릇 따위를 씻어 깨끗하게 하다

 

 

 

<참고 -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가끔 헷갈리는 '부수다'와 '부시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