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다 쇄다 세다 새다 (추석을 쇠다 쇄다 세다 새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쇠다, 쇄다, 세다, 새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석을 쇠다? 쇄다? 세다? 새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쇠다
명절, 생일, 기념일 같은 날을 맞이하여 지내다.
추석을 쇠다.
설을 쇠다.
환갑을 쇠다.
구정을 쇠다.
신정을 쇠다.
그는 음력으로 생일을 쇤다.
쇄다
‘명절, 생일, 기념일 같은 날을 맞이하여 지내다’는 뜻으로 쓰이는 ‘쇄다’는 ‘쇠다’를 잘못 쓰는 말로 ‘쇠다’가 표준어입니다.
세다
힘이 세다.
수를 세다.
머리가 허옇게 세다.
새다
비가 새다.
날이 새다.
추석을 쇠다 ( O )
추석을 쇄다 ( X )
추석을 세다 ( X )
추석을 새다 ( X )
<참고 -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헷갈리는 '쇠다, 쇄다, 세다, 새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추석 잘 쇠시고 풍성한 가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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