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다 보네다 - 올바른 맞춤법
보내다 보네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네다?
가끔 헷갈리는 ‘보내다’와 ‘보네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보내다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다른 곳으로 가게 하다.
부모님께 선물을 보내다.
정리한 자료를 동료에게 보냈다.
할머니께서 보내 주신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일정한 임무나 목적으로 가게 하다.
심부름을 보내다.
스파이를 보내 정보를 수집하다.
자식을 유학 보내다.
결혼을 시키다.
시집을 보내다.
장가를 보내다.
사람을 일정한 곳에 소속되게 하다.
자식을 대학에 보내다.
범인을 감옥으로 보내다.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
상대편에게 자신의 마음가짐을 느끼어 알도록 표현하다.
팬들은 선수에게 응원을 보냈다.
관객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시간이나 세월을 지나가게 하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연인과 보내는 시간은 즐겁다.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죽어서 이별하다.
사고로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의 마음.
보네다
가끔 ‘보네다’와 ‘보내다’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나 물건, 목적을 위해, 결혼, 마음을 표현, 시간을 지나가게 하는 것 등 여러 가지 뜻으로 쓰이는 ‘보네다’는 ‘보내다’를 잘못 쓰는 말로 ‘보내다’가 표준어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 O )
즐거운 시간을 보네다. ( X )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다. ( O )
친구에게 문자를 보네다. ( X )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다. ( O )
아이를 유치원에 보네다. ( X )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가끔 헷갈리는 ‘보내다’와 ‘보네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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