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품 페품
폐품? 페품? 을 재활용하다.
헷갈리는 ‘폐품’과 ‘페품’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폐품
못 쓰게 되어 버린 물품.
폐품을 재활용하다.
폐품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폐품을 수집하다.
폐품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폐품을 모아 재활용했다.
구석에는 폐품이 무더기로 쌓여 있었다.
廢 폐할 폐 / 버릴 폐
品 물건 품
쓸 수 없게 된 물품.
소용없게 된 물품.
페품
‘못 쓰게 되어 버린 물품’의 뜻으로 쓰이는 ‘페품’은 ‘폐품’을 잘못 쓰는 말로 ‘폐품’이 표준어입니다.
‘폐품’은 [ 폐ː품 ] 또는 [ 페ː품 ]으로 발음합니다.
발음 때문에 가끔 헷갈리는 경우가 있지만 ‘廢(폐할 폐), 品(물건 품)’으로 이루어진 한자어로 ‘폐품’이 표준어입니다.
폐품 ( O ) ㅍ ㅖ
페품 ( X )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한자사전, 네이버, 다음>
가끔 헷갈리는 ‘폐품’과 ‘페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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