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다 짜르다 짤르다 - 올바른 맞춤법

자르다 짜르다 짤르다

 

가위로 종이를 자르다? 짜르다? 짤르다?

헷갈리는 자르다, 짜르다, 짤르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자르다

 

동강을 내거나 끊어 내다.

동강이 나도록 끊다.

 

가위로 종이를 자르다.

 

요리를 하며 칼로 고기를 자르다.

 

생선을 여러 도막으로 자르다.

 

뒷머리를 짧게 자르다.

 

 

 


(속되게) 직장에서 해고하다.

직위나 직장에서 물러나게 하다.

 

부패한 사람을 모두 자르다.

 

성과가 좋지 못한 직원을 자르다.

 

고용인을 자르다.

 

 


 

남의 요구를 야무지게 거절하다.

받아들이지 않고 거절하는 뜻을 밝히다.

 

부당한 요구를 단호하게 자르다.

 

그녀는 친구의 부탁을 냉정하게 자르지 못했습니다.

 



 

말이나 일 따위를 길게 오래 끌지 아니하고 적당한 곳에서 끊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을) 중간에 끊어 이어지지 못하게 하다.

 

말이 너무 많아서 중간에 자르다.

 

잘라 말했다.

 

 

 

삭제하거나 떼어 내다.

 

동영상을 자르고 편집하다.

 

 

 



짜르다

 

자르다의 잘못.

자르다의 비표준어.

 

 

 

짤르다

 

자르다의 비표준어.

 

짧다의 방언(사투리).

 

끊다의 방언(사투리).

 

 

 



동강을 내거나 끊어 내다, 직장에서 해고하다. 남의 요구를 야무지게 거절하다, 말이나 일 따위를 길게 오래 끌지 아니하고 적당한 곳에서 끊다.’의 뜻으로 쓰이는 짜르다, 짤르다자르다가 표준어입니다.




가위로 종이를 자르다. ( O )


가위로 종이를 짜르다. ( X )


가위로 종이를 짤르다. ( X )


 



 



자르다 ( O 표준어)

 

짜르다 ( X '자르다'의 잘못)

 

짤르다 ('자르다'의 잘못, 방언)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자르다, 짜르다, 짤르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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