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달 닥달
아이에게 너무 닦달? 닥달? 하지 마세요.
헷갈리는 ‘닦달’과 ‘닥달’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닦달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냄.
마구 몰아 대어 나무라거나 을러멤.
아이에게 너무 닦달하지 마세요.
왜 이렇게 닦달이야.
그는 부하들을 닦달했습니다.
지난번 실수를 들먹이며 나를 닦달했다.
닦달 좀 그만해!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짐.
다루기 편하게 손질하고 매만짐.
한동안 도구를 닦달했다.
닦달만 잘하면 깨끗해질 것이다.
물건이 오래되어 닦달하기 쉽지 않았다.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음.
요리에 쓸 닭을 닦달했다.
닭을 깨끗이 닦달했습니다.
재료 닦달은 제가 하겠습니다.
닥달
‘닦달’의 비표준어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냄 등’의 뜻으로 쓰이는 ‘닥달’은 ‘닦달’을 잘못 쓰는 말로 ‘닦달’이 표준어입니다.
닦달 ( O )
아이에게 너무 닦달하지 마세요.
닥달 ( X )
아이에게 너무 닥달하지 마세요.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닦달’과 ‘닥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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