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쑥하다 핼쓱하다 해쓱하다 (핼쑥해졌다 핼쓱해졌다 해쓱해졌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핼쑥하다, 핼쓱하다, 해쓱하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녀는 몰라보게 얼굴이 핼쑥해졌다? 핼쓱해졌다? 해쓱해졌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핼쑥하다 ( ㅎ ㅐ ㄹ ㅆ ㅜ ㄱ)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
그녀는 몰라보게 얼굴이 핼쑥해졌습니다. ( O )
그녀는 몰라보게 얼굴이 핼쓱해졌습니다. ( X )
그는 핼쑥한 얼굴이었지만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O )
그는 핼쓱한 얼굴이었지만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X )
비슷한 말
야위다 - 몸의 살이 빠져 조금 파리하게 되다.
파리하다 - 몸이 마르고 낯빛이나 살색이 핏기가 전혀 없다.
마르다 - 살이 빠져 야위다.
창백하다 - 얼굴빛이나 살빛이 핏기가 없고 푸른 기가 돌 만큼 해쓱하다.
해쓱하다 - 얼굴에 핏기나 생기가 없어 파리하다.
핼쓱하다 (ㅎ ㅐ ㄹ ㅆ ㅡ ㄱ)
‘핼쓱하다’는 ‘핼쑥하다’ 또는 ‘해쓱하다’를 잘못 쓰는 말로 ‘핼쑥하다, 해쓱하다’가 표준어입니다.
핼쑥하다 ( O )
핼쓱하다 ( X )
해쓱하다 ( O )
해쓱하다 (ㅎ ㅐ ㅆ ㅡ ㄱ)
얼굴에 핏기나 생기가 없어 파리하다.
핏기가 없어 파르스름하다.
해쓱한 얼굴
그녀는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얼굴이 해쓱해졌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핼쑥하다와 핼쓱하다, 추가로 해쓱하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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