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갑산 산수갑산 - 올바른 맞춤법

삼수갑산 산수갑산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삼수갑산과 산수갑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수갑산? 산수갑산?을 가더라도 먹을 건 먹어야겠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삼수갑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한 산골이라 이르던 삼수와 갑산.

조선 시대에 귀양지의 하나였다.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님을 따라 가겠다.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진실을 알리겠다.

 




관련 속담


자신에게 닥쳐올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라도 어떤 일을 단행할 때 하는 말.


삼수갑산에 가는 한이 있어도

삼수갑산을 가서 산전을 일궈 먹더라도

 


 

 

석 삼

물 수

갑옷 갑

뫼 산

 

함경도에 있는 지세가 험한 삼수와 갑산

 

삼수(三水)’갑산(甲山)’은 각각 함경남도 북서쪽과 동북쪽에 있는 지역의 이름입니다. 이 지역은 날씨가 춥고 산세가 험해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귀양지의 하나였습니다.

 

이 때문에 삼수갑산은 춥고 험한 지역, 유배지 등과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삼수갑산에 가다는 멀고 험한 곳으로 가다, 매우 어려운 지경에 빠지다 등과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산수갑산

 

산수갑산삼수갑산을 잘못 쓰는 말로 삼수갑산이 맞습니다.



삼수갑산 ( O )

산수갑산 ( X )


 

삼수갑산을 산수갑산으로 헷갈리는 이유는 자연의 경치를 말하는 산수때문입니다.

 

 


산수

 

산과 물이라는 뜻으로, 자연의 경치를 이르는 말.

 

산수가 좋다.

산수가 아름답다.

 

 


산에서 흐르는 물.

 

뫼 산

물 수

 

 


(미술에서) 자연 경관을 주제로 그리는 풍경화.

 

산수화 (山水畵), 산수도 (山水圖)

 




정리



삼수갑산  

함경도에 있는 험한 지역 '삼수'와 '갑산' 

조선 시대 귀양지의 하나

춥고 험한 지역유배지 등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산수갑산

삼수갑산을 잘못 쓰는 말

자연의 경치를 말하는 '산수'와 헷갈려 산수갑산으로 쓴다.

'산수' 때문에 '경치가 좋은 곳' 등의 의미로 잘못 쓰인다. 

 

 



삼수갑산과 산수갑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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