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추씨

삼국지 추씨

 

추씨는 후한 말 군벌 장제의 부인을 원형으로 한 가상의 인물로 삼국지연의에 등장합니다.

 

삼국지연의


권력을 잡고 있던 동탁이 왕윤 등에게 죽고 난 후 이각곽사번주장제 등은 함께 연합해 장안을 공격했습니다이들은 장안을 차지하고 왕윤을 해쳤고 권력을 잡았습니다.


장제는 표기장군평양후로 임명되어 홍농에 주둔했고 이후 이각곽사의 권력다툼헌제의 낙양 탈출 등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장제의 죽음

장제의 세력은 군량이 부족해져 형주 북부를 약탈했고장제는 이 때 화살에 맞아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장제의 부인 추씨는 미망인이 되었고장제의 조카 장수가 장제의 뒤를 이었습니다.

 


조조와 미망인 추씨

조조가 장수를 공격할 뜻을 보이자 장수는 가후의 설득으로 조조에게 항복했습니다장수가 항복하고 성대한 연회를 열었고 조조는 미모가 뛰어난 미망인 추씨에게 빠지게 됩니다.

분노한 장수는 가후의 계책을 받아들여 기습을 준비합니다호거아가 조조의 호위 전위에게 술을 먹이고 무기 쌍철극을 숨겼고가후의 계책으로 장수군은 조조군을 기습했습니다.

 

조조는 간신히 목숨을 건지며 탈출에 성공했지만, 탈출 과정에서 전위장남 조장조카 조안민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후 추씨는 등장하지 않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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