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끼다 배끼다 - 올바른 맞춤법

베끼다 배끼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베끼다배끼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친구의 숙제를 그대로 베끼다? 배끼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베끼다

 

글이나 그림 따위를 원본 그대로 옮겨 쓰거나 그리다.

그대로 옮겨 쓰다.

 

저는 어렸을 때 친구의 숙제를 그대로 베껴 낸 적이 있습니다.

 

책을 한 권 베끼다.

 

책의 좋은 구절을 베끼다.

 

그는 친구의 수업노트를 베껴 썼습니다.

 

그는 몰래 남의 시험지를 베끼다가 들켜서 0점을 받았습니다.

 

 

 

배끼다

 

글이나 그림 따위를 원본 그대로 옮겨 쓰거나 그리다라는 뜻으로 사용할 때 배끼다베끼다를 잘못 쓰는 말로 베끼다가 맞습니다.

 

친구의 숙제를 그대로 베끼다. ( O )
친구의 숙제를 그대로 배끼다. ( X )




벗기다의 사투리로 베끼다, 배끼다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기의 기저귀를 벗기다. (표준어)

아기의 기저귀를 베끼다. 배끼다. (사투리)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비슷한 모양과 발음 때문에 가끔 헷갈리는 베끼다배끼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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