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별에별 벼레별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별의별, 별에별, 벼레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별의별? 별에별? 벼레별? 고생을 다 하다.
어떤 말이 맞은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별의별
보통과 다른 갖가지의.
비슷한 말 - 별별 (別別 나눌 별)
별의별 고생을 다 하다.
군대에 가서 별의별 사람들이 다 모여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별의별 궁리를 다 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별의별 소문이 떠돌았습니다.
별의별 짓을 다 하다.
별의별 소리를 다 하다.
별의별 생각이 다 났습니다.
별의별 일이 다 생긴다.
별에별
‘보통과 다른 갖가지의’라는 뜻으로 쓸 때 ‘별에별’은 ‘별의별’을 잘못 쓰는 말로 ‘별의별’이 표준어입니다.
벼레별
우리가 ‘벼레별’이 헷갈리는 이유는 ‘별의별’의 발음이기 때문입니다.
‘별의별’의 발음은 ‘벼릐별, 벼레별’입니다.
‘별의별’에서 ‘의’는 관형격 조사이므로 [의]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고 [에]로 발음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별의별’은 ‘봄이’를 [보미]로 발음하는 것과 같이 연음(앞 음절의 끝 자음이 모음으로 시작되는 뒤 음절의 초성으로 이어져 나는 소리)됩니다. 따라서 ‘별의별’은 두 음운 변동 현상에 따라 [벼릐별/벼레별]로 발음합니다.
별의별 ( O )
별에별 ( X )
벼레별 (별의별의 발음)
<참고 -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 온라인가나다,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헷갈리는 별의별, 별에별, 벼레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여하다 간여하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17.09.11 |
---|---|
눈앞 눈 앞 띄어쓰기 - 올바른 맞춤법 (0) | 2017.09.06 |
쏟아붓다 쏟아붇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17.08.29 |
여의다 여위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17.08.24 |
주책없다 주책이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17.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