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다 챙피하다 창피 챙피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가끔 헷갈리는 ‘창피하다’와 ‘챙피하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인 것이 창피하다? 챙피하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창피하다
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당하여 부끄럽다.
체면이 깎이거나 떳떳하지 못한 일로 부끄럽다.
부끄럽고 창피하다.
저는 그 일을 창피하게 여깁니다.
창피한 노릇.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인 것이 창피하다.
어제 길에서 넘어져서 얼마나 창피했는지 모른다.
그렇게 싸움을 하다니 정말 창피하지도 않나요?
창피하거나 숨길 일이 아니라 당당하게 나서야 합니다.
안도감에 창피하다는 생각도 잊고 엉엉 소리 내어 울었습니다.
창피해서 혼났다.
창피
猖 미쳐 날뛸 창
披 헤칠 피
체면이 갂일 일을 당하여 부끄러움.
모양이 사나움
챙피하다
‘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당하여 부끄럽다’는 뜻으로 쓰이는 ‘챙피하다’는 ‘창피하다’의 방언(사투리)로 ‘창피하다’가 표준어입니다.
창피하다 (표준어)
챙피하다 (방언)
창피 (표준어)
챙피 (방언)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한자사전>
많이 쓰는 말로 가끔 헷갈리는 ‘창피하다’와 ‘챙피하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로 귀로 - 올바른 맞춤법 (0) | 2018.07.23 |
---|---|
맡다 맏다 (맡다 맞다 맟다)- 올바른 맞춤법 (0) | 2018.07.19 |
하마터면 하마트면 - 올바른 맞춤법 (0) | 2018.07.03 |
케케묵다 퀘퀘묵다 (케케묵은 퀘퀘묵은, 퀴퀴한 퀘퀘한) - 올바른 맞춤법 (0) | 2018.05.15 |
꿰매다 꿰메다 꼬매다 꼬메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18.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