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다 맏다 (맡다 맞다 맟다)- 올바른 맞춤법

맡다 맏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가끔 헷갈리는 맡다맏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인공 역할을 맡다? 맏다?

일을 맡다? 맏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맡다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다.

 

일을 맡다.

 

그는 축구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맡은 사람은 김부장입니다.

 

 


어떤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

 

잠시 짐 좀 맡아 주시겠어요?

 

가방을 잠시 맡아 두다.

 

 



자리나 물건 따위를 차지하다.

 

자리를 좀 맡아줄래?

 

그는 독서실에 자리만 맡아 놓고 놀러 나갔습니다.

 

그는 축구팀에서 미드필더 자리를 맡았습니다.

 

 


증명에 필요한 자격을 얻다.

 

졸업장을 맡다.

 


 

면허나 증명, 허가, 승인 따위를 얻다.

 

부모님께 어렵게 허락을 맡았다.

 

선생님께 숙제 검사를 맡았습니다.

 

관할 구청에서 승인을 맡았다.

 

 

 

주문 따위를 받다.

 

손님에게 주문을 맡다.

 

친구에게 부탁을 맡다.

 

 


돌보거나 보살피다.

 

친구가 여행을 가서 친구네 강아지를 맡았습니다.

 

이웃집에 급한 일이 생겨 이웃집 아이를 잠시 내가 맡았다.

 

 

 

 

 

 

맏다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다, 어떤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 자리나 물건 따위를 차지하다, 돌보거나 보살피다.’ 등의 뜻으로 사용되는 맏다맡다를 잘못 쓰는 말로 맡다가 표준어입니다.

 

맏다는 사전에 없는 단어입니다.

 


일을 맡다 ( O )

일을 맏다 ( X )

 

주인공 역할을 맡다 ( O )

주인공 역할을 맏다 ( X )

 

 




발음이 비슷해 헷갈리는 말 - 맡다 맞다 맟다

 


맞다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 - 네 답이 맞다.

, 육감, 사실 따위가 틀림이 없다. - 그녀의 감은 잘 맞는 편이다.

그렇다또는 옳다의 뜻을 나타내는 말. - 맞아. 나도 그래.

 

어떤 대상이 누구의 소유임이 틀림이 없다. - 이 물건이 네 것 맞니?

어떤 대상의 내용, 정체 따위의 무엇임이 틀림이 없다. - 그 번호가 맞다.

 

어떤 대상의 맛, 온도, 습도 따위가 적당하다. - 음식이 내 입에 맞는다.

크기, 규격 따위가 다른 것의 크기, 규격 따위와 어울리다. - 반지가 손가락에 맞다.

 

어떤 행동, 의견, 상황 따위가 다른 것과 서로 어긋나지 아니하고 같거나 어울리다

- 그와 나의 이해관계가 잘 맞다.


모습, 분위기, 취향 따위가 다른 것에 잘 어울리다. - 그 분위기는 그녀와 잘 맞다.

 

 

맟다

 

마치다의 준말.

 

일을 맟고 보니 자정이 넘었다.

일을 마치고 보니 자정이 넘었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가끔 헷갈리는 '맡다'와 '맏다'에 대해서 알아보고, 추가로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맡다, 맞다, 맟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마치다'의 준말이 '맟다'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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