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바닥 땅바닦
아이가 땅바닥? 땅바닦? 에 주저앉았다.
가끔 헷갈리는 ‘땅바닥’과 ‘땅바닦’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땅바닥
땅의 거죽 부분. (거죽 - 물체의 겉 부분)
지면 (地땅 지 面낯 면)
아무것도 깔지 않은 땅의 맨바닥.
아이가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종이비행이가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겨울철에는 땅바닥이 얼어붙어 단단합니다.
땅바닥에 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었다.
땅바닥을 파다.
그는 땅바닥에 엎드리며 은인에게 큰절을 올렸다.
땅바닥을 내려다보며 말했습니다.
신난 아이가 땅바닥에 콩콩대며 발을 굴렀다.
폭발 소리에 땅바닥에 바싹 엎드렸습니다.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비슷한말 - 맨바닥, 맨땅
땅바닦
‘아무것도 깔지 않은 땅의 맨바닥, 땅의 거죽 부분’의 뜻으로 쓰이는 ‘땅바닦’은 ‘땅바닥’을 잘못 쓰는 말로 ‘땅바닥’이 표준어입니다.
땅바닥 ( O )
땅바닦 ( X )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가끔 헷갈리는 ‘땅바닥’과 ‘땅바닦’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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