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바닦
바닥? 바닦? 에 물을 흘렸다.
가끔 헷갈리는 ‘바닥’과 ‘바닦’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바닥
평평하게 넓이를 이룬 부분.
평평하게 넓이를 이룬 면.
바닥에 물을 흘렸다.
욕실 바닥을 청소했습니다.
창고 바닥에 누워서 잠시 쉬었습니다.
물체의 밑부분.
구두 바닥에 껌이 붙었다.
양말 바닥에 작은 구멍이 났습니다.
의외로 신발 바닥은 깨끗했습니다.
지역이나 장소.
일정한 지역이나 장소.
시장 바닥.
그녀는 그 바닥에서 알아주는 사람입니다.
그를 찾기 위해 서울 바닥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경제) 주가가 매우 많이 내려서 낮은 수준에 있는 상태.
또는, 주가가 하락하다가 상승 직전에 있는 상태.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했다.
기대가 반영되어 주가가 바닥에서 벗어났습니다.
바닦
‘평평하게 넓이를 이룬 부분, 물체의 밑부분, 지역이나 장소 등’의 뜻으로 쓰이는 ‘바닦’은 ‘바닥’을 잘못 쓰는 말로 ‘바닥’이 표준어입니다.
바닥 ( O )
바닦 ( X )
땅바닥
땅의 거죽, 아무것도 깔지 않은 땅의 맨바닥.
땅바닥에 주저앉다.
땅바닥을 고르는 작업을 하고 텐트를 쳤다.
손바닥
손의 안쪽. 곧 손금이 새겨진 쪽
두 손바닥을 비비다.
부끄러워서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렸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가끔 헷갈리는 ‘바닥’과 ‘바닦’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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