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방정 오도방정
오두방정? 오도방정? 을 떨다.
헷갈리는 ‘오두방정’와 ‘오도방정’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오두방정
몹시 방정맞은 행동.
오두방정을 떨다.
신난 강아지가 오두방정을 떨며 뛰어다닌다.
어른들 앞에서 오두방정을 떨다.
왜 그렇게 오두방정을 떠니?
중요한 일을 앞두고 웬 오두방정이냐?
살다가 이런 오두방정은 처음이다.
그가 오두방정을 떨면 객석에서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오두방정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너 계속 오두방정 떨더니 이럴 줄 알았어.
오도방정
‘몹시 방정맞은 행동’의 뜻으로 쓰이는 말은 ‘오두방정’이 표준어입니다.
오두방정의 어원?
오도깨비 - 괴상한 잡것이나 또는 온갖 잡귀신을 낮잡아 이르는 말.
오도깝스럽다 - 경망하게 덤비는 태도가 있다.
방정맞다 - 말이나 행동이 찬찬하지 못하고 몹시 까불어서 가볍고 점잖지 못하다.
방정맞다 + 오도깨비 = 오도방정
오도방정 -> 오두방정
‘오두방정’의 어원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도깨비’와 ‘방정맞다’가 합쳐서 생겨난 말로 ‘오도방정’으로 쓰이다가 ‘오두방정’으로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YTN KOREAN>
헷갈리는 ‘오두방정’과 ‘오도방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바닥 손바닦 - 올바른 맞춤법 (0) | 2019.07.31 |
---|---|
바닥 바닦 - 올바른 맞춤법 (1) | 2019.07.30 |
그제 그재 - 올바른 맞춤법 (0) | 2019.07.26 |
그저께 그저깨 - 올바른 맞춤법 (0) | 2019.07.25 |
내일모레 내일모래 - 올바른 맞춤법 (0) | 2019.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