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어께
가방을 어깨? 어께? 에 둘러메다.
헷갈리는 ‘어깨’와 ‘어께’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깨
사람의 몸에서, 목의 아래 끝에서 팔의 위 끝에 이르는 부분.
팔과 몸통이 이어지는 곳에서 목 아래에 이르는, 등판 위쪽의 넓은 부분.
가방을 어깨에 둘러메다.
운동을 많이 했더니 어깨가 쑤신다.
어깨춤을 추다.
어깨동무를 하다.
어깨가 축 늘어지다.
할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드렸습니다.
구부정한 어깨를 펴고 스트레칭을 했다.
옷소매가 붙은 솔기와 깃 사이의 부분.
옷의 소매와 깃의 사이.
어깨가 넓은 옷.
새로 산 옷이 어깨가 맞지 않았다.
짐승의 앞다리나 새의 날개가 붙은 윗부분.
짐승의 앞다리나 새 날개의 윗부분.
힘이나 폭력 따위를 일삼는 불량배를 속되게 이르는 말.
폭력을 일삼는 불량배를 속되게 이르는 말.
그의 주위를 어깨들이 둘러쌌다.
몇몇 어깨가 위협을 하고 있었다.
어께
‘어깨’의 잘못.
‘목의 아래 끝에서 팔의 위 끝에 이르는 부분’의 뜻으로 쓰이는 ‘어께’는 ‘어깨’를 잘못 쓰는 말로 ‘어깨’가 표준어입니다.
어깨 ( O ) ㄲ ㅐ
어깨 운동을 하다.
어께 ( X ) ㄲ ㅔ
어께 운동을 하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어깨’와 ‘어께’애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깨동무 어께동무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1.30 |
---|---|
절대 절때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1.29 |
흐뭇 흐믓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1.23 |
허구한 날 허구헌 날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1.22 |
밥을 안치다 밥을 앉히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