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다 꺽다 – 올바른 맞춤법

꺾다 꺽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꺾다와 꺽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꽃을 꺾다? 꺽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꺾다

 

구부러지게 하거나 끊어지게 하다.

 

그녀는 아끼는 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 O )

그녀는 아끼는 꽃을 꺽어 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 X )

 

형사는 범인의 팔을 꺾어 수갑을 채웠습니다. ( O )

형사는 범인의 팔을 꺽어 수갑을 채웠습니다. ( X )

 

(생각, 기운, 의지 등) 제대로 펴지 못하게 억누르다.

 

그는 그녀의 설득에 고집을 꺾었습니다. ( O )

그는 그녀의 설득에 고집을 꺽었습니다. ( X )

 

물리쳐 이기다. 상대를 이기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스페인을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 O )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스페인을 꺽고 4강에 올랐습니다. ( X )

 

 

 

 

(, 방향) 다른 쪽으로 바꾸다.

 

그는 지하철역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꺾었습니다. ( O )

그는 지하철역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꺽었습니다. ( X )

 

(소리) 높낮이를 바꾸다.

 

그 가수는 소리를 꺾는 창법이 일품입니다. ( O )

그 가수는 소리를 꺽는 창법이 일품입니다. ( X )

 

(속된 말로) 술을 마시다.

 

이따가 퇴근하고 한잔 꺾는 거 어때요? ( O )

이따가 퇴근하고 한잔 꺽는 거 어때요? ( X )

 

꺽다

 

꺽다는 꺾다가 잘못 쓰이는 경우로 꺾다가 맞습니다.

 

많이 헷갈려하는 꺾다와 꺽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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