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 찰라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찰나와 찰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리를 하고 맛있게 먹으려는 찰나? 찰라? 에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찰나
어떤 일이나 사물 현상이 일어나는 바로 그때.
어떤 일이나 현상이 이루어지는 바로 그때.
요리를 하고 맛있게 먹으려는 찰나에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 O )
요리를 하고 맛있게 먹으려는 찰라에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 X )
퇴근을 하려는 찰나 급한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 O )
퇴근을 하려는 찰라 급한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 X )
문을 열고 나서려는 찰나 화살이 앞을 스쳐지나갔습니다.
그가 찍은 사진은 그녀가 웃는 찰나를 잘 포착하였습니다.
찰나의 순간
(불교) 매우 짧은 시간. 탄지경(彈指頃)보다는 짧은 시간이나, 염(念)ㆍ탄지 따위와의 관계는 해석에 따라 다르다.
(불교) 지극히 짧은 시간. 75분의 1초에 해당한다. (0.01333...초)
광대한 우주의 시간에 비하면 인간의 인생은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
찰라
‘어떤 일이나 사물 현상이 일어나는 바로 그때’라는 뜻으로 쓸 때 ‘찰라’는 ‘찰나’를 잘못 쓰는 말로 ‘찰나’가 맞습니다.
刹절 찰 那어찌 나
산스크리트어로 크샤나(ksana)
(산스크리트어는 고대 인도의 언어로 중국, 한국에서는 범어)
비슷한말
경각, 삽시간, 순식간, 순간, 일순, 일순간, 전광석화, 잠시
반대말
영겁, 겁, 영원
<참고 -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찰나와 찰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쩨쩨하다 째째하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16.12.12 |
---|---|
괘념 궤념 - 올바른 맞춤법 (0) | 2016.12.10 |
비로소 비로서 - 올바른 맞춤법 (0) | 2016.12.08 |
배짱 베짱 - 올바른 맞춤법 (0) | 2016.12.02 |
숙맥 쑥맥 - 올바른 맞춤법 (0) | 2016.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