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지르다 업지르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2016년이 가고 2017년이 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엎지르다와 업지르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을 엎지르다? 업지르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엎지르다
뒤집어엎거나 하여 밖으로 쏟아지게 하다.
그릇에 담기어 있는 액체 따위를 뒤집어엎어 쏟아지게 하거나 흔들어 넘쳐 나가게 하다.
그는 스마트폰을 보다가 실수로 물을 엎질렀습니다. ( O )
그는 스마트폰을 보다가 실수로 물을 업질렀습니다. ( X )
그녀는 실수로 노트북에 커피를 엎질렀는데 다행히 노트북은 무사했습니다. ( O )
그녀는 실수로 노트북에 커피를 업질렀는데 다행히 노트북은 무사했습니다. ( X )
이미 엎질러진 물.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담아 넣을 수 없다.
업지르다
‘업지르다’는 ‘엎지르다’를 잘못 쓰는 말로 ‘엎지르다’가 맞습니다.
비슷한 말
엎다
그릇 따위를 부주의로 넘어뜨려 속에 든 것이 쏟아지게 하다.
뒤집어엎다
물건을 엎어서 안에 담긴 것을 엎지르다.
쏟다
액체나 물질을 그것이 들어 있는 용기에서 바깥으로 나오게 하다.
<참고 - 다음 국어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엎지르다와 업지르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구난방 중구남방 - 올바른 맞춤법 (0) | 2017.01.04 |
---|---|
공짜 꽁짜 꽁자 - 올바른 맞춤법 (0) | 2017.01.03 |
안절부절못하다 안절부절하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16.12.30 |
해코지 해꼬지 - 올바른 맞춤법 (0) | 2016.12.29 |
림 링 (농구) - 올바른 맞춤법 (0) | 2016.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