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한당 ( ? ~ 227년) 후한 말, 오
손견
한당은 유주 요서군 영지현 사람으로 자는 의공(義公)입니다. 손견이 군을 일으켰을 때부터 정보, 황개, 조무와 함께 그를 따랐습니다. 한당은 활쏘기, 말타기가 뛰어나고 체력도 좋아 손견에게 총애를 받았습니다. 손견을 수행하며 각지로 정벌을 다녔는데 자주 위험하고 어려운 전투에 참가해서 공을 세우고 별부사마로 임명되었습니다.
강동공략 (손책)
손견이 세상을 떠나고 한당, 황개, 정보 등은 수하들을 잘 보전하며 손책을 모셨습니다. 손책이 강동을 공략할 때 세 군을 토벌하며 선등교위로 승진하고 병사 2천명과 기마 50필을 받았습니다. 유훈을 정벌하는데 참가하고 강하의 황조를 격파했습니다. 황조를 격파하고 돌아올 때 파양을 토벌했고 산월족은 한당을 경외하고 복종했습니다.
적벽대전 (손권)
손책이 2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손권을 후계자로 정했습니다. 208년 한당은 적벽에서 손권군과 조조군이 싸울 때 중랑장의 신분으로 참가해서 주유와 함께 조조군을 격파했습니다. 219년 주유가 조인과 남군에서 대치할 때 여몽과 함께 남군을 습격해서 차지했습니다. 이후 편장군으로 승진과 함께 영창태수가 되었습니다.
이릉대전
221년 유비가 관우, 장비의 원수를 갚기 위해 오로 쳐들어왔을 때 한당은 육손, 주연, 반장, 주태 등과 함께 탁향에서 촉나라 군을 크게 격파하며 위열장군으로 승진하고 도정후로 봉해졌습니다.
위나라의 조진이 남군을 공격할 때 한당은 부장들과 병사들을 격려하며 한마음이 되어 동남쪽을 굳게 지켰고 상사를 공경하고 법을 준수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손권은 그를 총애했습니다.
죽음
223년 한당은 소무장군으로 승진했고 관군태수가 되었고 석성후로 봉해졌습니다. 나중에는 도독의 칭호도 더했습니다. 이후 군사를 통솔해서 단양의 도적들을 토벌하러 가서 무찌르고 227년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아들 한종이 그의 뒤를 이었습니다.
호부견자
후에 한종은 무창을 지키다가 죄를 짓고 한당의 시신을 싣고 위나라로 투항했습니다. 위나라에서 한종은 252년 오나라에게 패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버지인 한당은 손가 3대를 모시며 오나라에 충성했는데 그 아들 한종은 오나라를 배신하고 말았습니다.
평가
한당은 활쏘기, 말타기가 뛰어나고 체력도 좋아 손견에게 총애를 받았고 병사들을 잘 보살피고 아껴서 부하들의 신임이 두터웠습니다. 손견, 손책, 손권을 모시며 손가(오)에 충성스러웠고 어려운 전투에 임해 공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