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공명전

삼국지 공명전

 

1996년 발매

 

코에이 (KOEI) 개발

고전게임 (윈도우 3.1, 윈도우 95)

 

 

삼국지 공명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

삼국지 공명전

모리 모토나리 (우리나라 발매 X)

오다 노부나가전 (우리나라 발매 X)

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공명전은 삼국지 영걸전의 후속작으로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제갈공명

유비의 군사, 촉나라의 기둥인 제갈량을 주인공으로 하며, 제갈량 자인 공명(孔明)이 이름에 들어가 공명전입니다.

 

융중에서 살던 제갈량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유비의 삼고초려로 유비의 군사가 되어 박망파 전투부터 게임이 진행됩니다.

 

SRPG(Simulation Role Playing Game)

공명전의 게임 방식은 영걸전과 거의 같습니다.

영걸전의 진행 방식은 SRPG

RPG의 기본 방식인 캐릭터들의 레벨업을 할 수 있으며 전략시뮬레이션의 특징이 더해진 게임 방식입니다.

캐릭터마다 이동력, 공격, 마법 등의 특성이 있고 아군의 턴을 모두 마치고 턴을 넘기면 적군인 상대(컴퓨터)가 행동을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턴 방식 RPG라고 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병과, 직업

말을 타고 싸우는 경기병, 보병인 단병, 활을 쏘는 궁병, 계략을 쓰는 군사, 무술을 쓰는 무도가, 포를 소는 포차, 전차에 타고 싸우는 전차, 군악대, 식량대 등 다양한 병과가 있어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런 캐릭터의 직업은 단병에서 장병으로, 장병에서 근위병으로 상위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제갈량의 경우에는 군사, 명군사, 대군사로 바꿀 수 있습니다.

 

 

 

대화 시스템

회의장을 나가 집회소, 주점 등을 돌아다니며 여러 캐릭터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다양한 내용의 대화가 있어 이 또한 공명전의 재미입니다.

영걸전과 마찬가지로 보를 얻거나 무기, 회복 도구 등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장수 제한

아군 장수들은 여러 장수들이 있지만 전투에 따라서 함께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수가 제한되어 있어 필요한 장수들을 선택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촉의 장수인 조운은 공명전에서 아주 강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조운만 키우다가는 조운이 나오지 않는 전투에서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유저의 선택

많은 상황에서 유저들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전투에서 화공을 선택, 복병을 선택처럼 전략을 선택하기도 하고, 제갈량의 행동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이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일기토 - 적장은 어디 있느냐? 내가 상대해주마!

영걸전은 일기토가 간단한 애니매이션으로 표현되었고, 공명전은 풀 에니매이션으로 일기토가 진행됩니다. 조운, 관우, 장비 같은 유명한 장수들은 고유의 얼굴이 따로 있지만 비중이 낮은 장수들은 대부분 같은 얼굴을 가진 한 장수로 나옵니다.

일기토를 통해 레벨이 오르기도 하고, 장수가 전사하기도 하며 이런 일기토를 진행하는 것도 공명전의 재미입니다.

 

 

난이도

난이도는 영걸전 시리즈 중 가장 쉬운 편입니다. 이 때문에 유저들이 흔하게 말하는 레벨업 노가다가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