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조조전

1998년 발매

코에이 (KOEI) 개발

 

고전게임

 

삼국지 조조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

삼국지 공명전

모리 모토나리 (우리나라 발매 X)

오다 노부나가전 (우리나라 발매 X)

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조조전은 삼국지 영걸전, 공명전의 후속작으로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조조

<삼국지연의>의 영향으로 대부분 유비, 관우, 장비의 촉나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 만화 등이 많은데 조조전은 조조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황건적의 난이 영천 전투에서 조조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영걸전, 공명전 전작에서 적장으로 등장했던 하후돈, 장료, 곽가, 순욱 등의 다양한 위나라 장수들이 아군으로 등장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SRPG(Simulation Role Playing Game)

조조전의 게임 방식은 영걸전, 공명전과 거의 같습니다.

영걸전, 공명전의 진행 방식은 SRPG

RPG의 기본 방식인 캐릭터들의 레벨업을 할 수 있으며 전략시뮬레이션의 특징이 더해진 게임 방식입니다.

캐릭터마다 이동력, 공격, 마법 등의 특성이 있고 아군의 턴을 모두 마치고 턴을 넘기면 적군인 상대(컴퓨터)가 행동을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턴 방식 RPG라고 하기도 합니다.

 

 

유저의 선택

조조전에서는 유저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빨강 게이지, 파랑 게이지가 올라가며 이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조입니다.

삼국지정사, 연의와 같은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이와 다른 새로운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선택지는 한정되어 있고 이는 사실, 중간, 가상 모드로 가는데 영향을 줍니다.

 

 

 

장수 살리기

게임이니만큼 원작에서 일찍 세상을 떠난 인물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는 ‘만약 **이 살아있었더라면?’ 이라는 팬들의 바람을 충족시켜줍니다.

 

장수 제한

아군 장수들은 여러 장수들이 있지만 전투에 따라서 함께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수가 제한되어 있어 필요한 장수들을 선택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병과

영걸전, 공명전과 비슷하게 다양한 병과가 등장합니다. 군웅, 기병, 궁기병, 보병, 궁병, 적병, 무도가, 무희, 포차, 책사, 도사, 풍수사, 기마책사 등 매우 다양한 병과들이 있습니다.

군웅는 조조전에서 새롭게 생긴 병과로 주인공 조조를 포함해 유비, 원소, 손견, 손책, 손권 등이 군주 병과로 등장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경기병, 중기병, 친위대와 같이 병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조조의 경우에는 군웅, 영웅, 패왕으로 순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보물

조조전에서는 영걸전, 공명전에 비해 더욱 다양한 보물들이 등장합니다. 무기, 방어구, 보조구에서 다양한 보물들이 등장하고 보물마다 다양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물도감이 있어 보물을 획득하며 도감을 채워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모드, 가상 모드 각각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보물들이 있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엔딩을 즐기는 것을 유도합니다.

 

아이템의 레벨업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으로 무기나 방어구에 경험치가 생겨서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보통 무기, 방어구의 레벨은 3레벨까지, 보물의 레벨은 9레벨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모드 (MOD)

조조전은 해외, 우리나라에서 조조전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모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여포전, 관우전, 서서전, 신조조전, 환세동탁전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모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런 모드들은 삼국지 조조전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cafe.naver.com/jojopeople) 등에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