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구데기 구대기
여름철 구식 화장실에는 구더기? 구데기? 구대기? 가 생기기 쉽다.
헷갈리는 ‘구더기, 구데기, 구대기’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더기
파리의 애벌레.
차차 자라 꼬리가 생기고 번데기가 되었다가 파리가 된다.
여름철 구식 화장실에는 구더기가 생기기 쉽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에 구더기가 들끓었다.
어렸을 때 시골 화장실에서 구더기를 보고 깜짝 놀란 경험이 있다.
구더기 생긴 곳에 약을 뿌렸습니다.
구더기가 생기다.
썩은 나무에 구더기가 끓다.
관련 속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 다소 방해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마땅히 할 일은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데기 구대기
‘구더기’의 잘못.
‘구더기’의 비표준어.
‘파리의 애벌레’의 뜻으로 쓰이는 ‘구데기, 구대기’는 ‘구더기’를 잘못 쓰는 말로 ‘구더기’가 표준어입니다.
구더기 ( O )
구데기 ( X )
구대기 ( X )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구더기, 구데기, 구대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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