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위풍

삼국지 위풍

 

위풍은 패국 출신 또는 제음군 출신으로 자는 자경(子京)입니다.

(위진세어에는 패국 출신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왕창전에는 제음군의 위풍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조

위풍은 대중을 능숙하게 움직이는 심계가 있어 상국 종요에게 추천을 받았습니다. 조조에게 등용되어 서조연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195월 조조는 한중에서 유비와의 싸움을 위해 군을 이끌고 장안에 있었습니다.

7월 관우가 번성에서 조인을 포위해서 공격하고, 8월 우금을 격파해서 우금이 항복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모의

9월 평소 조조가 한실을 위난(위급하고 곤란한 경우)에 빠뜨린다고 생각한 위풍은 여러 가지 사건으로 업의 수비가 허술해진 것을 틈타 여러 사람들과 모의를 했습니다. 장락위위 진의 등과 함께 업을 습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업에는 조조의 아들인 조비가 있었습니다. 계획을 실행할 기한이 되기 전 두려움을 느낀 진의는 조비에게 계획을 밀고했습니다.

 

 

 

 



죽음

조비는 연좌된 사람들을 모두 잡아 처벌했습니다. 송충의 아들, 왕찬의 두 아들, 유이의 아우 유위, 장수의 아들 장천 등 많은 유명한 가문 출신의 자녀, 고관의 자제 수십 명이 연루되어 처형을 당했고 위풍도 붙잡혀 세상을 떠났습니다.

위풍을 추천했던 종요는 면직되었습니다.

 


평가

종요가 조조에게 위풍을 추천했을 때 부손과 유엽은 위풍을 훗날 반기를 들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무는 위풍을 간웅이라 했고, 유이는 사람을 모으는 것에는 능력이 있지만 내실이 없는 인물이라고 평했습니다.

 


삼국지연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위풍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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