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비요

삼국지 비요

 

비요는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장수입니다.

 

220년 조조가 세상을 떠나고 조조의 아들 조비가 뒤를 이었습니다.

주천군 일대에서 장진 등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비요는 조진의 명령으로 금성태수 소칙을 도와 장진 등을 토벌했습니다.

 


221년 양주에서 노수호 이건기첨, 치원다 등이 위나라에 반기를 들자 장기가 양주자사로 전임되어 토벌을 맡았습니다. 비요는 하후유와 함께 후속 부대로 파견되었습니다. 장기는 그들을 격파하며 무위까지 나아갔고 비유는 하후유보다 먼저 합류하여 공을 세웠습니다.

 


228년 촉나라의 제갈량이 북벌을 할 때 비요는 장합과 함께 가정에서 상대의 선봉 부대인 마속을 격파했습니다.

제갈량은 다시 북진하여 진창을 포위했습니다. 조진은 비요를 파견해 진창성을 지원했습니다.

 


230년 위연과 오의가 강족이 있는 남안군으로 들어갔습니다. 비요는 옹주자사 곽회와 함께 양계에서 맞서다가 패배했습니다.

 


231년 사마의가 지휘관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비요는 장합, 대릉, 곽회와 함께 사마의의 부장이 되어 출진했고, 사마의의 명령으로 대릉, 곽회와 함께 4천의 군사로 천수군 상규를 지켰습니다. 비요는 곽회와 함께 제갈량을 요격하려다 실패하고 격파당했습니다.

 

 


삼국지연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비요는 제갈량의 2차 북벌 때 조진의 부장으로 등장합니다. 강유가 가짜 투항 편지를 보내오자 조진은 강유의 말을 따르려 했고, 비요는 그들을 의심했습니다.

비요는 강유의 투항이 사실이라면 조진에게 공을 돌리고, 계략이라면 자신이 감당하겠다며 조진을 대신해 5만의 병사를 이끌고 나갔습니다.

강유의 투항은 거짓이었고, 결국 비요는 대패하고 자결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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