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왕도, 왕열
왕도는 왕씨의 딸로 삼국지 관련 민간전승과 화관색전 등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왕열은 왕도의 동생으로 마찬가지로 삼국지 관련 민간전승과 화관색전 등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민간전승 (민간에서 예로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언어, 생활, 풍속, 습관, 예능 따위를 이르는 말)
왕도와 왕열 자매는 어렸을 때부터 육체적인 재능이 있어 열심히 무예를 익혔습니다. 그녀들은 천하의 영웅인 남자가 있어 자신들과 겨뤄서 승리하면 그를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관우의 셋 째 아들 관색이 왕도, 왕열 자매와 겨루게 되고 관색이 승리하게 됩니다.
왕도와 왕열 자매는 관색을 따르며 그의 아내가 되었고 많은 전투에서 함께 활약했습니다.
화관색전 (가상의 인물인 관우의 셋째 아들 관색이 주인공인 소설)
왕영공의 딸 왕도와 왕열 자매는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익혀 실력이 뛰어났습니다.
관색은 관우를 만나러 가던 모험길에 염강, 염순을 물리치고 요령대채의 산적들을 부하로 삼았습니다.
왕도, 왕열 자매는 관색의 길을 가로막으며 자신들과 싸워서 이기면 평생을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관색은 그녀들과 싸우다가 말머리를 돌려 달아나는 척 했고, 쫓아오는 왕도의 공격을 막아내고 포승을 던져 사로잡았습니다. 왕도는 관색의 부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동생 왕열도 관색의 부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왕도, 왕열 자매는 관색과 함께 많은 전투에 참여하며 활약했습니다. 관색은 아버지 관우의 죽음으로 이릉대전에 참가하게 되고 증소를 격파했습니다. 하지만 유비가 관우, 장비를 그리워하며 세상을 떠나고, 제갈량이 은거를 선택하면서 관색은 낙담한 끝에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왕도, 왕열 자매는 남편 관색이 죽은 이후 노당채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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