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세 텃새
텃세? 텃새?를 부리다.
가끔 헷갈리는 ‘텃세’와 ‘텃새’
어떤 말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텃세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오는 사람에 대하여 가지는 특권 의식.
또는 뒷사람을 업신여기는 행동.
먼저 자리잡은 사람이 뒤에 오는 사람을 업신여기며 위세를 떨거나 괴롭힘.
텃세가 심하다.
텃세를 부리다.
텃세가 세다.
그 마을은 텃세가 심해서 타향 사람들이 적응하기 힘듭니다.
한국은 상대의 홈 텃세를 극복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당신이 뭐라고 여기서 텃세를 부리는 거요?
이 지역은 텃세가 심해 외부인이 살기 어렵습니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상대 국가의 홈 텃세를 멋지게 이겨내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텃새
철새처럼 여행을 하지 않고 한 곳에 사는 새.
계절에 따라 이동을 하지 않고 일정 지역에서 사는 조류.
1년 내내 동일 지방에서 서식하는 새.
한국에서 서식하는 텃새는 50여 종이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참새, 까마귀, 까치가 있고
꿩, 올빼미, 박새, 오색딱따구리 등이 있습니다.
간단 정리
텃세 -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오는 사람에 대하여 가지는 특권 의식이나 업신여기는 행동.
텃새 - 계절에 따라 이동을 하지 않고 일정 지역에서 사는 조류.
<참고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백과사전>
가끔 헷갈리는 ‘텃세’와 ‘텃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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