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열대아
며칠째 열대야? 열대아? 가 계속되어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헷갈리는 ‘열대야’와 ‘열대아’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열대야
방 밖의 온도가 25℃ 이상인 무더운 밤.
최저 기온이 섭씨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더운 밤.
열대야 현상.
며칠째 열대야가 계속되어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불쾌지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잠 못 이루는 열대야에 죽부인을 끌어안고 자면 좋습니다.
계속되는 열대야에 한강 둔치로 밤놀이를 나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열대야를 피해 심야영화를 즐기는 관객이 늘었습니다.
열대야가 계속되어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열대아
‘방 밖의 온도가 25℃ 이상인 무더운 밤’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열대아’는 ‘열대야’를 잘못 쓰는 말로 ‘열대야’가 표준어입니다.
熱 더울 열
帶 띠 대
夜 밤 야
초열대야 - 방 밖의 온도가 30℃ 이상인 아주 무더운 밤.
열대야 ( O )
열대아 ( X )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백과사전>
헷갈리는 '열대야'와 '열대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소하다 외소하다 (왜소한 외소한) - 올바른 맞춤법 (0) | 2019.06.10 |
---|---|
미끄러지다 미끌어지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19.06.07 |
텃세 텃새 - 올바른 맞춤법 (0) | 2019.06.04 |
희한한 희안한 - 올바른 맞춤법 (0) | 2019.06.03 |
험악 험학 (험악하다 험학하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19.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