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 파토
파투? 파토? 나다
헷갈리는 ‘파투’와 ‘파토’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파투
화투 놀이에서, 잘못되어 판이 무효가 됨. 또는 그렇게 되게 함.
장수가 부족하거나 순서가 뒤바뀔 경우에 일어난다.
파투 나다.
파투를 놓다.
그는 질 것 같으니까 비겁하게 파투를 내었습니다.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파투가 나다.
파투를 내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일이 파투가 났다.
그녀는 파투가 난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파토
‘화투 놀이에서 잘못되어 그 판이 무효가 됨’ 또는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의 뜻으로 쓰이는 ‘파토’는 잘못 쓰이는 말로 ‘파투’가 표준어입니다.
破 깨뜨릴 파
鬪 싸울 투, 싸움 투
파투 ( O )
파토 ( X )
파투 나다? 파투나다? (띄어쓰기)
파투 나다 ( O )
파투나다 ( X )
'파투'와 '나다'가 각 단어이므로 '파투 나다'로 띄어 씁니다.
파투 내다 ( O )
파투내다 ( X )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한자사전>
헷갈리는 ‘파투’와 ‘파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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