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충천 사기충전 - 올바른 맞춤법

사기충천 사기충전

 

병사들은 사기충천? 사기충전? 하여 계속 진군했습니다.

헷갈리는 ‘사기충천’과 ‘사기충전’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사기충천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음.

의욕이나 자신감 따위가 충만하여 굽힐 줄 모르는 기세를 축적하여 활기가 넘침.

 

사기충천하다.

 

병사들은 사기충천하여 계속 진군했습니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선수들은 사기충천했습니다.

 

선봉 장수의 용맹한 활약에 병사들이 사기충천했다.

 

출진을 앞두고 모든 병사들이 사기충천해 있었습니다.

 

 

 

사기충전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음’으로 쓰이는 ‘사기충전’은 ‘사기충천’을 잘못 쓰는 말로 ‘사기충천’이 표준어입니다.

 

士 선비 사

氣 기운 기

衝 찌를 충

天 하늘 천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음.

사기 - 군사의 기세, 선비의 기개, 몸과 마음이 기운으로 넘쳐 굽힐 줄 모르는 씩씩한 기세

 

사기충천 ( O )

사기충전 ( X )

 

 

<참고 - 한자사전,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헷갈리는 ‘사기충천’과 ‘사기충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