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 14화 전기의자 리뷰 (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 14화 전기의자

 

프리즌 브레이크라는 미국 드라마를 보고 쓴 글입니다.

이 글에는 줄거리 형식의 드라마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스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읽지 않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배수관이 교체되어 탈출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티백은 매우 흥분한 모습입니다. 스코필드 일행은 소리를 들은 교도관이 들어오자 모두 숨습니다. 교도관이 잠깐 나간사이 스코필드 일행은 왔던 할 수 없이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퇴근하던 벨릭은 교도관 휴게실을 말리고 있던 스코필드 일행을 확인하러 갑니다. 모어랜드가 늦게 올라오긴 했지만 스코필드 일행은 위기를 넘깁니다. 계획에 실패해 실망한 멤버들은 감방으로 돌아갑니다.

 

포프 교도소장은 링컨 버로우즈의 사형에 대해 언론과 인터뷰합니다. 엘제이는 TV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링컨의 사형까지 남은 시간은 16시간... 스코필드는 의무실에서 창문너머로 형의 모습을 봅니다. 스코필드가 사라에게 형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사라가 교도관에게 부탁해보지만 거절당합니다. 스코필드는 사라에게 사라의 아버지(주지사)에게 부탁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사라도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라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닉과 베로니카는 판사의 서기를 만나 스테드먼(부통령 동생)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판사에게 얘기할 기회를 달라고 부탁합니다. 스테드먼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려면 무덤을 확인해야 합니다.

 

스코필드와 수크레는 야외활동에서 링컨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링컨은 왜 계획대로 되지 않았는지 이유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티백이 다가와 스코필드에게 시비를 걸려고 하는데 수크레가 막습니다.

운동시간이 끝나고 모어랜드는 스코필드에게 사신은 신경 쓰지 말라하며 10년전 전기의자에 문제가 생겨 사형집행이 3주 연기되었었다는 말을 해줍니다. 그들에게 데이빗이 다가오고 그들은 얘기를 멈추고 감방으로 돌아갑니다.

스코필드는 세면대 뒤의 구명으로 들어가 먹을 것을 미끼로 쥐를 잡습니다. 왜 쥐를 잡은 걸까요?

 

사라는 링컨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스코필드가 링컨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얘기해줍니다. 링컨은 사라에게 자기가 세상을 떠난 뒤에 스코필드를 잘 돌봐달라고 부탁합니다.

 

데이빗은 벨릭을 만나고 있습니다. 벨릭은 여전히 햄버거를 참 맛있게 먹습니다. 벨릭은 쓸데없는 얘기만 하는 데이빗에게 협박을 하며 쫒아냅니다. 데이빗은 나가려다가 전기의자에 문제가 생기면 자기 형이 3주 더 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합니다.


 

벨릭은 전기의자를 확인하러 가서 테스트를 해봅니다. 작동을 하지 않자 벨릭과 교도관은 배전함을 확인하러 가고 배전함에는 쥐가 끼어 있었습니다.

 

베로니카와 닉은 법정에서 링컨 버로우즈에 대해 항소하고 있습니다. 

링컨 사전의 증거가 된 감시테이프는 일류 분석가를 통해 조작되었다고 판명났지만 증거보관소의 사고로 감시테이프가 없는 상태입니다.

닉은 변호인의 아파트까지 폭파했다고 하지만 반대편(부통력측)은 가스누출 사고라고 합니다

베로니카는 비밀경호국 폴 캘러맨이 대니엘 헤일을 살해했고 헤일에게 스테드먼이 살아있다고 들었다고 하지만 반대편은 비밀 경호국장의 진술서를 보여주며 캘러맨, 헤일은 비밀경호국 소속이 아니라고 합니다

 

 

 


케슬러 판사는 베로니카와 닉이 증거가 없는 점을 말하며 몇 시간 뒤에 판결을 내리겠다고 말합니다.

 

기술자는 배전함에서 쥐를 빼내며 벨릭과 교도관에게 자주 있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퓨즈 교체를 하려면 주 당국에 보고하고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벨릭은 보고하지 않고 교체하자고 말합니다.


 

벨릭은 스코필드에게 찾아가 곧 최후 면회실에서 링컨을 만날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스코필드는 놀란 표정으로 벨릭을 따라나섭니다. 링컨은 머리를 깨끗하게 밀고 있습니다.

 

스코필드는 최후 면회실에서 링컨을 만납니다. 링컨은 머리카락이 집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머리를 밀었다고 합니다. 스코필드는 슬픈 표정으로 링컨을 안습니다. 링컨은 베로니카의 얘기를 하며 어쩌면 희망이 있을지 모른다고 하지만 링컨은 이제 마음을 정리한 것 같습니다.

 

엘제이는 아빠를 만나러 가고 싶어 하고 베로니카는 무죄를 증명할 때까지 참아야한다고 말립니다. 엘제이는 누명을 쓰고 있는 상태죠. 닉이 전화를 받는데 항소가 기각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닉이 확인하는데 사라가 찾아왔습니다.

 

스코필드와 링컨은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엘제이와 추억이 있는 블루베리 케이크를 먹고 있습니다. 베로니카가 들어오고 항소가 기가되었다는 소식과 사라가 찾아왔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로니카는 엘제이에게 전화를 걸어 링컨을 바꿔줍니다. 엘제이는 보고 싶다고 말하며 어젯밤에 꾼 꿈에 대해 얘기합니다. 꿈에서는 시간이 흐른 뒤에 엘제이와 링컨이 집을 짓고 있었습니다. 꿈은 매우 생생했고 엘제이는 이게 마지막 통화가 아니라는 것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사라는 아버지(주지사)에게 링컨 버로우즈에 대한 사건을 얘기합니다. 아버지는 무죄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매우 많고 공정함을 잃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사라는 실망한 모습으로 떠납니다.

 

링컨은 스코필드, 베로니카와 얘기하다가 감정이 북받쳐 오릅니다. 교도소장과 교도관들이 들어오고 시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사형을 집행하러 가는 길에 주지사에게 전화가 옵니다. 주지사는 교도소장에게 링컨의 사건을 재검토했지만 사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전화를 한 주지사는 부통령과 함께 있었습니다.

 

베로니카는 링컨을 안아주며 마지막 말을 전합니다. 스코필드는 말없이 형을 꼭 안습니다. 링컨은 마음을 가다듬고 집행장으로 향합니다.


<사진 출처 - 프리즌 브레이크 14화>


스코필드의 쥐를 이용한 배전함 고장내기, 베로니카와 닉의 항소, 사라의 아버지(주지사)에게 부탁 모두 실패한 상황입니다. 링컨은 이렇게 무죄를 입증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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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외 드라마] -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 15화 의문의 남자 리뷰 (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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