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서성

삼국지 서성 ( ? ~ ? )

 

서성은 서주 냥야국 거현 출신으로 자는 문향(文響)입니다서성은 난을 피해 강동으로 이주해서 살다가 용맹이 소문이 나서 손권에게 등용되었습니다.

 

황역을 격파

손권을 서성을 병부사마로 삼고 5백의 병사를 주며 황조군을 상대하게 했습니다서성은 황조의 아들 황역이 수천의 병사를 이끌고 오는 공격을 격파했습니다손권은 서성의 공을 인정하며 교위무호령으로 임명했습니다.

 

아산적 토벌

이후 서성은 임성 남쪽의 아산적을 토벌하는데 공을 세우며 중랑장으로 승진하고 병사들을 감독하고 가르쳤습니다.

 

유수구 전투

213년 조조군이 유수구를 공격했을 때 서성을 손권을 따라 조조군을 막았습니다조조군은 횡강까지 쳐들어왔는데 서성은 여러 장수들과 함께 조조군을 상대했습니다세찬 바람을 만나 다른 장수들이 두려움에 떨며 나서지 못하자 서성이 돌격하여 적을 공격하고 물리쳤고 바람이 그치자 돌아왔습니다손권은 서성을 장하게 여기며 칭찬했습니다.

 

2차 합비 공방전

215년 서성은 2차 합비 공방전에 참전하여 싸우다가 부상을 입고 창을 잃어버리고 말았는데 하제가 창을 되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오왕

손권이 위나라의 번국이 되기를 칭하자 위나라는 사신 형정을 보내 손권을 오왕으로 삼았습니다손권이 도정에서 형정을 기다리는데 사신 형정이 교만한 안색을 보이자 장소서성 등은 이에 분노했습니다




서성은 서성 등은 몸을 던지며 국가를 위해 허도와 낙양을 병합하고 파촉을 삼킬 수 없어서 우리 주군(손권)이 형정과 더불어 맹약하게 했으니또한 치욕이지 않은가!” 라고 말했습니다.

형정은 서성의 말을 듣고 강동의 장수와 재상이 이와 같으니남의 밑에 오래 있지는 않겠구나”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서성은 건무장군으로 승진하고도정후에 봉해졌습니다여강태수를 겸임하며 임성현을 하사받아 봉읍으로 삼았습니다.

 

이릉 전투

관우의 죽음으로 분노한 유비가 손권을 공격했을 때 서성은 육손의 지휘를 받으며 유비군을 격파하는데 크게 활약했습니다.

 

조휴군을 막아내다.

222년 서성여범전종은 조휴군을 상대로 싸웠고 폭풍우를 만나 피해를 많이 입고 말았습니다서성은 남은 병력들을 수습하여 조휴군과 대치했고 하제의 전함을 보고 조휴는 회군했습니다서성은 공을 인정받아 안동장군으로 승진하고 무호후에 봉해졌습니다.


조비군을 막아내다.

224년 조비가 오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장강을 건너려고 하자 서성은 나무에 갈대를 입혀 성과 누각인 것처럼 보이게 하며 전함을 많이 띄워 놓으며 조비군을 속였습니다조비는 이것을 보고 오군이 쌓은 성벽이 수백 리나 이어진 것으로 착각하고 회군했습니다.

 

죽음

서성은 황무 연간(222~229)에 세상을 떠났습니다서성의 아들 서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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