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유봉

삼국지 유봉 ( ? ~ 220유비

 

유봉은 나후의 구씨의 아들이고 장사의 유씨의 조카입니다유씨의 조카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봐서 어머니 쪽이 유씨 혈통이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유비가 아직 후사를 계승할 아들이 없었을 때 유봉을 양자로 삼았습니다.

 

유비가 익주를 차지하기 위해 유장과 전쟁을 벌일 때 유봉은 20대의 나이로 무예가 뛰어나서 제갈량장비조운 등과 함께 전투에 참가했고 승리를 이끌면서 공을 세웠습니다유비는 익주를 평정한 후 유봉을 부군중랑장으로 임명했습니다.

 

218년 유봉은 한중 공방전에 참여했습니다.

 


상용을 차지하다.

219년 유비는 유장에 수하였다가 촉이 평정된 후 의성태수로 임명된 맹달에게 방릉을 공격하게 했습니다맹달은 방릉태수 괴기를 해치고 방릉을 차지했고 진군해서 상용을 공격하려고 했습니다유비는 맹달이 독자적으로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유봉으로 보내 맹달과 함께 상용을 공격하게 했습니다.

 

상용태수 신탐은 항복을 받아들여 유비는 신탐에게 정북장국의 지위를 주고 계속 상용태수 자리에 있게 했고 신탐의 동생 신의도 건신장군서성태수로 임명했습니다. 유봉은 공을 인정받아 부군장군으로 승진했습니다.

 


관우를 돕지 않다.

관우가 번성과 양양을 포위하고 조조군과 싸울 때 방덕은 참수되고 우금은 관우에게 항복했습니다관우군은 3만에 이르는 우금의 포로 때문에 군량이 부족해졌고 유비군과 손권군의 경계선 영역에 있는 상관의 곡식을 차지했습니다평소 형주 때문에 대립이 있었던 손권은 이것을 명분으로 삼아 여몽육손장흠 등을 파견해 관우를 공격하게 합니다.

 

관우는 유봉과 맹달에게 원군을 요청했지만 유봉과 맹달은 이제 막 점령한 군을 동요시킬 수 없다고 하며 관우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결국 관우는 패배하고 목숨을 잃게 되었고 유비의 원망을 사게 됩니다.


 

 

 



맹달과의 불화

유봉은 맹달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맹달의 군악대를 뺏기도 했습니다맹달은 관우의 죽음에 대한 책임으로 화가 미칠까 하는 두려움과 유봉에 대한 분노로 유비에게 편지를 남기고 위나라로 투항했습니다조비는 맹달이 투항하자 매우 기뻐했고 신성태수에 임명했습니다조비는 하후상서황을 보내 맹달과 함께 유봉을 공격하게 했습니다.



죽음 

맹달은 유봉에게 편지를 보내 항복을 권했지만 유봉은 맹달의 제안을 거절하고 신의의 배신으로 싸움에서 패배하고 성도로 도망쳤습니다유비는 유봉에게 맹달을 핍박한 것과 관우를 돕지 않은 것에 대해 문책했고 제갈량은 유봉이 강맹하여 유선이 뒤를 이을 때 후환이 될 것이라고 보고 유비에게 제거할 것을 권했습니다.

 

결국 유비는 유봉에게 자결을 명했고 유봉은 탄식하며 맹자도(맹달)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한스럽구나’ 라고 말했습니다유비는 유봉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유봉의 아들은 유림이 있었고 아문장을 지냈습니다.

 


삼국지연의

삼국지연의에서 유봉은 유선이 태어난 뒤에 유비의 양자로 들어갑니다이에 관우는 유비에게 아두(유선)가 있는데 왜 양자를 취했냐고 물으며 유표의 자식들처럼 될 것 같아 두렵다고 말해 복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유봉은 조조의 아들 조창과 일대일대결을 펼쳐 패하기도 하고 이후 맹달과 함께 상용을 차지합니다관우가 위기에 빠져 원군을 요청하지만 유봉이 맹달의 조언을 받아들여 원군을 거절하면서 결국 관우는 패배하고 목숨을 잃게 됩니다맹달은 위나라로 투항하고 유비는 유봉에게 맹달을 쫓으라고 명합니다하지만 유봉은 패배하고 유비는 유봉을 처형하라고 명합니다유비는 명령을 내리고 괴로워하다가 사형 집행을 중지하라고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유봉은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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