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관색

삼국지 관색

 

관색은 소설 <화관색전>,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관우의 셋째 아들로 실존 인물이 아닌 창작된 가상의 인물입니다.

 

<화관색전>에서 관색은 호금정의 아들로 화악 선생에게 무예를 배워 화관색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네 명의 부인

 

포삼랑

포삼랑은 무예가 뛰어난 미인으로 자신을 이기는 사람과 결혼을 하겠다고 했는데 관색이 그녀를 찾아가 결투에서 승리하며 두 사람은 결혼했습니다.

 

왕도, 왕열

산적 왕영공의 딸인 왕도와 왕열은 무예가 뛰어났습니다. 그녀들은 관색을 만나 결투 끝에 결혼했습니다.

 

화만

화만은 <화관색전>에는 나오지 않지만 민간전승에서 나오는 화중수라는 인물에 남만의 공주라는 설정이 더해져 탄생한 인물로 추측됩니다.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할 때 화만은 관색과 일기토를 하게 되고 포로로 잡히게 됩니다. 남만 정벌이 끝난 후 서로에게 반했던 관색과 화만은 결혼을 했습니다.

 

삼국지연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관색은 원래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민간전승의 인기를 바탕으로 모종강이 관색을 등장시키면서 이후 제갈량이 남만 정벌을 할 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관색은 제갈량이 남만 정벌을 할 때 장익, 장억 등과 함께 활약하며 맹획을 여러 번 사로잡는데도 공을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