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포삼랑
포삼랑은 가상의 인물로 소설 <화관색전>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화관색전>에서 포삼랑
포삼랑은 포원외의 딸로 뛰어난 무예 실력과 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남자들의 구혼을 받았지만 거절했고 자신을 이기는 남자와 이기면 결혼한다는 말로 남편감을 기다렸습니다.
남산의 산적 두목 염강이 그녀에게 결혼을 강요했는데 뛰어난 무예 실력으로 염강을 쫓아버렸습니다.
이후 관색이 그녀를 찾아와 대결을 하게 되고 관색이 승리하면서 관색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색은 관우의 셋째 아들로 나오며 포삼랑과 마찬가지로 창작된 가상의 인물입니다.
가상의 인물에게 묘가 존재
포삼랑은 가상의 인물이지만 사천성에 포삼랑묘가 존재하며 포삼랑, 관색 부부가 함께 가맹관을 지켰다고 기록되어 있기도 하고,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할 때 포삼랑, 관색 부부가 함께 참가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실제 포삼랑의 묘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