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축융 (축융부인)

삼국지 축융 (축융부인)

 

축융은 소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가상의 인물로 남만족의 지도자인 맹획의 부인으로 등장합니다축융은 무예가 뛰어나고 비도의 명수로 등장하며 촉나라의 장수 장억마충을 사로잡기도 합니다.

 

그녀는 가상인물이지만 그녀의 남편으로 등장하는 맹획은 <정사 삼국지>에 배송지가 주를 달 때 인용한 <한진춘추>에서 기록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삼국지연의

225년 촉나라의 승상 제갈량이 남만에 쳐들어오면서 축융부인의 남편이자 남만왕인 맹획은 군사를 이끌고 제갈량과 싸웠습니다.


맹획이 전투에서 여러 번 패배하면서 축융부인은 직접 나서서 촉나라의 군대와 맞서 싸웠습니다

축융부인은 출중한 무예와 비도 솜씨로 촉나라의 군대와 싸웠고 촉나라의 장수 장억마충을 사로잡기까지 합니다.


제갈량은 조운과 위연을 불러 축융부인을 생포할 계책을 알려주었고 조운과 위연은 축융부인을 도발하고 도망치며 그녀를 유인했습니다축융부인은 그들을 쫓다가 매복에 걸려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맹획의 요청으로 축융부인과 장억, 마충은 포로교환을 했습니다.


이후 제갈량은 맹획을 일곱 번 사로잡고 일곱 번 놓아주었고결국 맹획은 제갈량에게 항복을 하게 되었습니다축융부인도 남편을 따라 촉나라에 항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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